취미/캠핑+낚시

[캠낚] 거제도 원투낚시 1

도 박사 2020. 7. 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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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9일 ~ 21일 00시까지 거제도에서의 낚시 기록

 

거제도 방파제

 

 

 

6월 19일 금밤 9시쯤 거제 신신낚시점 도착.

 

혼무시 한 통            (10,000원),

수입산 청개비 한 통  (3,000원)

에기 10개               (3,000원)

야광봉돌 5호           (5,000원)

봉돌 8호                 (5,000원)

핀도래 한 통           (5,000원)

헤드램프 1개           (15,000원) 

 

쇼핑을 하고 1차 목적지 고촌 방파제로 향했다.

 

1차 목적지

 

상당히 작은 방파제여서 사람 많으면 어쩌지 했으나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테트라포트가 없는 방파제이며 안전하게

 

낚시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곧바로 2차 목적지로 이동

 

2차 목적지 도장포 방파제

 

?? 도착하고 보니 어디서 본거같은 풍경이 나온다

 

2년전 바람의 언덕 놀러왔을 때 봤던 주차 풍경이었다.

 

하지만 여기는 낚시 할 환경도 아니고 낚시를 하면 안 될 분위기의 장소였다.

 

게다가 바람의 언덕 아니랄까봐 바람까지 미친듯이 붐...

 

화장실 이용하고 3차 목적지 ㄱㄱ

 

3차 목적지 구조라 방파제

밤 12시가 다되가는 상황에서 구조라 방파제에 도착을 해버렸다.

 

주차할 공간은 생각보다 많고 차도 많고 사람도 텐트도 많았다.

 

그리고 가로등이 많아 밤인데도 상당히 밝았다.

 

하지만 테트라포트와 방파제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우리 같은 초보들이 낚시 하기엔 무리라 판단

 

4차 목적지로 이동 ㄱㄱ 

 

이동만 하다 날 샐듯...

 

 

4차 목적지 지세포 방파제 근처

 

지세포 방파제 들어가기전에 있는 곳이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사람이 많이 없어서 낚시하기 괜찮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나중에 왜 없는지 알게 되었다..

 

모처럼 낚시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웨건에 짐을 싣고 낚시하러 ㄱㄱ

 

 

 

낚시 준비 중
낚시대 던지고 먹는 맛난 컵라면

 

지세포 낚시 공원이라 하나? 정확한 명칭은 몰겠는데

 

지세포 방파제 가기전에 낚시하는 사람이 많은 곳이 있어 들러서 던졌다.

 

문어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텐트치고 자는 사람, 라면 먹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낚시를 즐겼지만

 

물고기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또리멸이 등장해주었다.

 

귀요미 또리멸

난 여기서 1시간 30분가량 놀았지만 이게 끝이었다...

 

원투 2대와 문어채비를 운용했지만 이게 끝이었다 절망적이었다.

 

다른 분들은 문어 잘 잡으시던데

 

여기 있는 동안 4마리는 본 듯

 

재미없어서 5차 목적지로 이동

 

5차 목적지 능포항, 빨간점 화장실

능포방파제는 공사 중이라 진입이 금지되어 있었고 (6월 19일 밤 기준)

 

시간도 늦었겠다, 근처 능포 수변공원에 주차를 하고 잠을 청하러 이동했다.

 

;;; 전국 텐트는 다 모인듯 텐트 펼칠 곳은 존재 하지 않았다....

 

그냥 화장실 앞에 주차하고

 

차 안에서 쭈구려 자기위해 짐을 정리하고 누웠다. 

 

이 때 시간은 새벽 2시 30분

 

차 문이 다 닫혀있으면 숨막혀 죽을까봐 선루프 살짝 열어 놓고 잔게 화근이었는지..

 

30분도 채 못자고 눈을 뜰 수 밖에 없었다...

 

모기 녀석이 우리를 둘러싸고 금방이라도 달려들듯이 날아다녔다.

 

이 때 시간은 새벽 3시 짐 정리를 다시 하고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6차 목적지 대계방파제, 텐트치고 잔 곳

새벽 3시 30분경 도착한 6차 목적지 여기선 낚시보단 잠을 자기 위해 왔다

 

텐트 먼저 치고 낚시대를 던졌는데.. 풀밭이다..

 

풀만 엄청 걸린다... 낚시 바로 포기하고 잠 고고

 

이렇게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이동하다 볼 일 다 보냈다..

 

그래도 낮에는 뭐라도 잡겠지란 꿈을 가지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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